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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장종국 총 기사 건수 : 22 건
설밑1 - 멜랑콜리, 그래도 희망은 있다
[22-01-27 22:54]
설밑1 -멜랑콜리, 그래도 희망은 있다신축년(辛丑年)을 보내는 마음 멜랑콜리하다. 단위농협에서 구하여 걸어놓은 글씨 커다란 달력이 달랑 홑 장만 남아 대못박은 자리에서 흔들린다. &nbs…
집 없는 집
[21-12-28 00:46]
집2- 집 없는 집사람만 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동물에게도 집이 필요하다. 그들은, 집이라는 울에서 대를 이을 새끼를 번식만 하고는 창공을 활공하는 영혼이 자유로운 로맨티스트들이다. 문산 집에…
영끌
[21-11-28 20:34]
집1- 영끌 “영끌”이란 단어는 나에게 생소한 말이다. sns에서 찾아보니 "영혼까지 끌어 모은 다는 뜻”의 줄임말로서 요즘젊은이들은 이렇게 끌어다 부동산을 산다든지 아니면 주식을 산다는 뜻이라…
유혹의 빛깔
[21-10-05 20:43]
사과 1-유혹의 빛깔7월의 불볕을 이고지고 문산읍 널다리마을 “ㅅ”교장의 사과밭을 훔친다. 잘 정돈된 과목에서 농염하게 익어가는 여인의 붉은 볼을 울타리너머로 흠모한다. 몸으로 실천하며 땀으로 보상…
모진소리
[21-08-30 21:09]
가슴에 맺힌 말 또는 모진 소리를 들으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말에는 상처가 되는 말과 치유가 되는 말이 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혀의 아래 도끼가 들었다는 말이 있다. …
말, 말, 말 1 - 세치 혀(三寸之舌)
[21-08-03 20:58]
입을 틀어막아도 말 같은 말은 듣기 힘들고 말 같지 않은 말들로 세파는 진흙탕으로 범람하고 있다. 말의 풍년 속에서 쓸 만한 말이 모래더미에서 바늘 찾기처럼 힘들다. 말을 직업으로 하는 입에서 생산되…
태산은 한줌의 흙도 버리지 않는다
[21-06-30 19:15]
흙과 땅 1-태산은 한줌의 흙도 버리지 않는다 3월11일은 흙의 날이다. 지구표면에 있는 흙은 생물의 터전이다. 생태계의 필수물질이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흙의 보존에 …
작은 곰자리
[21-05-05 23:16]
어둠이 와야 별빛이 보인다 2 -작은 곰자리 시인 장종국 북극성을 따라 항해하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새벽에 별보고 집을 나섰다가 별보고 귀가하…
별이 빛나는 창공
[21-05-05 23:16]
어둠이 와야 별빛이 보인다 1 -별이 빛나는 창공 시인 장종국 내가 좋아하는 글 중 하나로, 헝가리 출신 철학자 게오르크 루카치의 소설 이론 중에 있는…
초로인생
[21-05-05 23:14]
풀 2 -초로인생 시인 장종국 우리 민족은 예부터 풀을 많이 이용했으며 풀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다. 생활재료로 쓰였으며 풀의 종류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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