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적암초등학교(교장 안영돈)는 11월 17일(금) 10:00~14:00,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 소개 영상으로 시작하여 덜미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관람하고 직접 나만의 덜미인형을 만들었다. 이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에 탑승하여, 호두까기 인형만들기(인터랙티브 체험)와 세계의 다양한 나무인형, 인형병원(터치펜 체험), 살아 움직이는 인형(AR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였다.
적암초등학교 5학년 김** 학생은 “평소 다양한 인형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전통 인형인 덜미인형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4학년 이**학생은 "버스에서 터치펜으로 인형을 고치는 인형병원과 AR로 움직이는 인형들을 만져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적암초 안영돈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평소에 박물관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육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일상에서도 함께 있음을 알고 앞으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