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교육진흥원(가칭)' 설립을 목표로 한 설명회와 발대식
초고령사회 대비, 시니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서울 충무로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에 '시니어교육' 전담 부서 설치 및 '시니어교육진흥원(가칭)' 설립을 목표로 한 설명회와 발대식으로 구성되어, 시니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는 BNI 시니어 비즈니스 연구회를 포함해 다양한 단체와 협회가 참석하여 시니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NI 시니어 비즈니스 연구회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으로,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과 창직을 함께 연구하는 조직이다.
조연미 이사장은 20년간 시니어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전담 부서 설치와 같은 구체적인 성과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녀는 “앞으로 다양한 협회 및 기관과 협력해 시니어와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일자리 창출, 창직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백정애 학과장, 임유신 학과장, 경기 리봄학교의 차명숙 교장 등 각 지역 사업단장이 위촉되었으며,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의 각 위원회 위원장들도 함께 위촉되었다. 이로 인해 각 분야의 시니어 교육과 사회 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NI 시니어 비즈니스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시니어모델 박재홍 님의 워킹 시연과 건강 관리 비법 공유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145명의 동의 서명을 통해 '시니어교육' 전담부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BNI 시니어 비즈니스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니어 교육과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