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맛고을, 야간조명 점등식 개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파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특화거리 파주맛고을이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5시, 프로방스 마을 내 백담원에서 야간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 그리고 조성환·이용욱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 사업은 조성환·이용욱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다. 파주맛고을은 기존의 음식문화특화거리라는 정체성에 더해, 이번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조성환 도의원은 “이번 야간조명 설치가 파주맛고을의 밤을 밝히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욱 도의원 역시 “야간조명이 지역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지역 경제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점등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을 비롯해 내빈 소개, 축사, 경과보고, 현장 답사 및 점등식, 만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직접 점등 순간을 확인하고, 조명을 배경으로 새롭게 변화된 파주맛고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점등식 이후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상권 활성화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야간조명 설치는 파주맛고을 발전의 시작일 뿐이다. 행사 주최 측은 ‘노을데크’ 설치를 통해 맛고을의 명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히 조명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상권을 살리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파주맛고을 상가번영회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파주맛고을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장소는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프로방스 마을 내 백담원이다. 행사 당일 주차 시설이 마련되며, 교통 안내는 파주맛고을 상가번영회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야간조명 점등식은 파주맛고을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화를 통해 파주맛고을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점등식에 대한 문의는 파주맛고을 상가번영회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