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주시민합창제, 시민들과 하나 되는 파주의 밤
[파주신문] 2024년 11월 27일 -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회 파주시민합창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합창제는 "합창으로 하나 되는 파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파주시민합창제의 연장선에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열렸다.
이번 제2회 합창제에서는 로그스합창단, 아름다운합창단, 파주솔리스트앙상블, 파주장애인합창단, 파주테아터 등 다양한 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파주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찬조 출연이 더해져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파주시민합창제는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음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파주 지역의 예술적 열기를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는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었으며, 모든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합창제는 파주문화예술포럼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시의회, 그리고 뮤직오션컴퍼니(주), 해피코리아 등 여러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예매 및 자세한 문의는 파주문화예술포럼(031-939-5563)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pajuart.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곽혜경 파주시민예술단 단장은 제1회 행사에서 "파주시민 합창제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파주시민 합창제가 꾸준히 이어져 파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제1회 파주시민합창제는 2023년 10월 22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파주시민예술단이 주최하고 파주문화예술포럼이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뮤직오션컴퍼니(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파주장애인합창단을 비롯한 9개 팀이 참여해 '파주의 노래', '고향의 봄', '파주의 찬가'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