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파주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5, 6일 이틀 동안 파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파주시 11개 클럽에서 310팀 600여 명이 출전했으며 25년 첫 지역승급대회라 관심이 많았다.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나이별, 급수별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 후원, 맥스코리아 협찬으로, 파주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는데 6일 날은 백선중 취임 회장(3대), 이천석 이임 회장(2대)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6일 오전 11시 파주시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진행된 개회식 및 이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혜정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심성자 파주시궁도협회장, 최광일 파주시테니스협회장, 김혜숙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김경현 파주시 체육회 부회장, 김종호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이종덕 파주시체육회 이사, 박성욱 파주시체육회 이사, 이명하 경기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경기 입상자에게는 1위 맥스코리아 2단 가방, 2위 맥스코리아 배낭 가방, 3위는 파우치를 지급했고, 참가 선수 모두에게 맥스코리아 티셔츠를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참가 선수들은 올해 열리는 첫 지역승급대회로 배드민턴대회에서 모처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경기 중에는 경쟁 상대였지만, 경기가 끝나고는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반갑게 악수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해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백선중 파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파주시배드민터협회를 든든히 세워주신 이천석 이임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잃지 않고 이겨내 주신 클럽회원들과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 라고 치하했다.
김경일 시장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멋진 경기가 펼쳐지기를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인들의 도전의식을 높이 산다“라며 안전하고 다치지 않고 즐거운 경기를 하길 바란다“라는 축하인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1회 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 참석하고 있는 임현장 우리파주 배드민턴클럽 회장은 배드민턴의 다양한 장점을 강조하며 ”배드민턴은 날씨나 시간에 제약이 없고, 단시간에 많은 운동량을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빠른 볼에 집중하는 운동인 만큼, 배드민턴은 집중력과 두뇌 회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배드민턴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효종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