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사단, 파주서 4월 7일부터 11일 지상협동훈련
|
육군 제1보병사단은 다가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지상 협동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지상협동 훈련은 다양한 적 도발 유형을 가정해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으로 사단 예하 대다수 부대가 참가한다.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파주지역 일원에서 발생 가능한 대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 작전 수행체계를 중점 검증한다.
부대는 훈련 상황조성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대항군을 운용할 계획이며,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병력 및 장비의 이동과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단은 훈련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 불편사항은 사단 민원실(☎031-947-1323)로 신고 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