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동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특화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혁신 네트워크 구축 협력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 기대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4월 8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지역 대학이 혁신의 중심 거점이 되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파주시와 동국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학교와의 협력은 파주시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교육 역량과 파주시의 산업·행정 인프라를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동국대는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혁신을 이끌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실질적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와 동국대학교는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