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5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 개최
파주서 1차 토론단 모집… 평화경제특구 주민 100명 참여
통일부는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25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소통대통)’를 오는 4월 25일(금) 파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과 평화경제특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1차 토론회 참가자를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된 경기, 인천, 강원 일부 지역 거주 주민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경기), 강화군, 옹진군(인천),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철원군, 춘천시, 화천군(강원) 등지의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00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토론회는 4월 25일(금)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680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산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행사는 1부 오프닝, 발제 및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2부에는 분임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분임토론에서 우수한 팀은 현장에서 시상되며,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심화토론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석 사례비(상품권)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희망자에 한해 통일부 장관 명의의 참가 확인서도 발급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혹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2-6258-6002,
discussion@4way.kr) 또는 통일부 참여소통과(02-2100-5842)로 하면 된다.
통일부는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론의 장인 이번 토론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