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김영숙)는 2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숙 이사장, 고병헌 고문, 권인욱 박미희 이금옥, 권춘교 김태훈 이사 등 장학회 관계자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전선아 교육장, 이학필 농협 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2025년 상반기 장학생으로는 ▲희망 장학생 ▲우수장학생 ▲재능 장학생 ▲국가 유공자 후손 장학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 장학생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생 ▲근로자 자녀 장학생 ▲지산학장학생등 8개 분야에서 총 187명의 학생이 선발됐고 총 2억 4천 여 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3년 출범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4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24년까지 140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8억 5천 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지급까지 총 1551명의 장학생에게 20억 8천여 만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과 삶에 있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학업과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학생들이 이룬 성취감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져 이 사회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