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리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추진… 주민 의견 접수 중
총 11,501㎡ 부지에 1.4MW 규모… 공고일로부터 7일간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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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007년 국내 최초로 건설한 영암 태양광발전소 모습 |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일원에 5개소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추진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고가 시행됐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발전사업은 전기사업법 제7조 제5항 및 전기사업법 시행령 제4조의2에 따라 추진되며, 총 부지면적은 11,501㎡에 이른다. 발전소 명칭은 ‘웅담1호~5호 태양광발전소’로, 각각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211-1, 211-2, 211-3, 212-2, 212-3에 위치할 예정이다.
설비용량은 총 1,483.625kW로, 이 중 3개소는 각 296.01kW, 1개소는 496.21kW, 1개소는 99.385kW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은 약 36개월 이내에 착공해, 개시일로부터 2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발전사업 허가신청자는 ㈜블룸파트너스, 이정주, 정채영, 신동에너지㈜, ㈜푸른바다 등 5개 주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의견 제출은 공고일로부터 7일간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전화(02-899-8378), 팩스(02-898-8378), 또는 이메일(barun_enc@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발전사업의 공공성과 타당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