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不患貧 不患均 [불환빈 불환균] 不: 아닐 불 / 患: 근심 환 / 貧: 가난할 빈 患: 근심 환 / 不: 아닐 불 / 均: 고를 균

  • 不患貧 不患均 [불환빈 불환균]
    不: 아닐 불 / 患: 근심 환 / 貧: 가난할 빈 患:  근심 환 / 不:  아닐 불 / 均: 고를 균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이재명의 철학을 상징하는 한 줄이다. 그는 과거를 탓하기보다는 미래를 설계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시민 중심, 진짜 대한민국’의 '잘사니즘'시대, 실용으로 민생을 설계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리더십이 기대된다.


    "빈곤보다 공정하지 못한 것에 더 근심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가난한 것보다 세상이 정의롭고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더 절망하고 화를 낸다"는 뜻이다.

    중국 춘추시대의 노(魯)나라는 계씨(季氏)가 여러 대에 걸쳐 권력을 좌지우지 하였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인 계강자(季康子)는 그 세력이 임금(애공)을 능가하는 정도였는데, 계씨 가문의 봉지(封地)인 비읍(費邑)과 가까운 곳에 전유(顓臾)라는 속국이 있었다. 전유가 애공을 돕게 되면 자신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한 계씨는 전유를 정벌하려고 하였다. 
    그때 공자(孔子)의 제자 염유와(冉有=염구)와 계로(季路=자로)가 계강자(季康子)의 가신으로 있었는데, 공자에게 이를 말하자 공자가 부당함을 말하는 가운데 이 성어가 유래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염유야, 군자는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 핑계 대는 것을 미워한다.
    (孔子曰: 求. 君子疾夫舍曰欲之, 而必爲之辭.)

    내 들으니, 나라와 집을 가진 사람은 적은 것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하며, 가난한 것을 근심하지 않고 안정되지 못한 것을 근심한다고 했다. (丘也, 聞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분배가 균등하면 가난이 없고, 화합하면 모자람이 없고, 편안하면 기울어짐이 없다. (蓋均無貧, 和無寡, 安無傾.)

    이와 같기 때문에 멀리 있는 자가 복종하지 않으면, 예의제도를 갖추어 오게 하고, 이미 왔으면 편안하게 해준다. (夫如是, 故遠人不服, 則修文德以來之, 既來之, 則安之.)

    지금 염유와 자로가 계씨를 보필하면서 먼 곳에 있는 자가 복종하지 않는데도 오게 하지 못하고, 나라가 곧 붕괴되려 하는데도 지키지 못하면서 나라 안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도모하고 있다. (今由與求也, 相夫子, 遠人不服而不能來也, 邦分崩離析而不能守也, 而謀動干戈於邦內.)

    나는 계씨가 근심할 일이 전유가 아니라 자기 가문 안에 있을까 걱정된다." (吾恐季孫之憂, 不在顓臾, 而在蕭牆之內也.)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그는 이념보다 실용을 앞세우고, 권력보다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실용주의자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정치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정치는 국민이 잘 사는 길을 여는 도구여야 한다.”

    이 실용주의는 단순한 행정 스타일이 아니다. 그것은 철학이며 신념이다.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으로 표현되는 이재명식 정치관은 생존을 넘어 성장과 통합, 회복의 가치를 담는다. 그는 국가가 국민의 최소한의 삶을 책임지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며,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재명의 정치 철학은 결코 시대착오적이지 않다. 오히려 800년 전 몽골 제국의 창시자 칭기즈칸의 통치 원칙과 2,500년 전 공자의 유교적 통찰과 맞닿아 있다.

    칭기즈칸은 병사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고통을 나누며 실용과 형평을 실천했다. 그는 신분이 아니라 능력과 충성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기여도에 따라 전리품을 나누었다. 이재명이 추구하는 ‘잘사니즘’ 역시 이와 맥을 같이한다. 정치란 특정 계층의 이익이 아닌 모두를 위한 실용적 장치여야 하며, 국가가 국민을 차별 없이 책임져야 한다는 원칙이 핵심이다.

    공자의 『논어』에서도 유사한 통치철학을 찾을 수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백성이 적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게 돌아가지 않음을 걱정해야 하며, 가난을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지 않음을 걱정해야 한다(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이는 공정하지 못한 기회, 불안정한 삶이야말로 국민에게 가장 큰 고통임을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정책의 철학은 이 오래된 지혜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

    이재명의 정치는 늘 삶의 현장에서 출발했다. '먹사니즘'은 주거, 의료, 교육, 금융 등 생존의 기본조건을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는다. 정치의 출발점을 거대 담론이 아닌 서민의 식탁과 노동의 현장에 두겠다는 선언이다.

    ‘잘사니즘’은 단지 생존을 넘어선다. 그것은 성장과 회복, 통합을 지향하는 실천적 철학이다. 공정한 기회, 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상,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은 모두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BCDEF(기본소득·기본주택 등) 시리즈 정책과 맞닿아 있다. 이는 실용과 형평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설계된 정책 체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념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가 진영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위한 것이라면, 실용과 통합이 곧 미래 정치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칭기즈칸이 종교와 출신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를 중용했던 것처럼, 이재명 역시 실용과 포용의 인사를 통해 국정의 무게 중심을 민생으로 옮기고 있다.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권위가 아니라 공감이어야 한다는 신념은 이재명 대통령이 약자의 곁에서 걸어온 삶의 이력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노동 현장을 방문하고, 청년의 불안, 노인의 고독을 국정 의제로 끌어올렸다. 그가 말하는 정치란 단지 정권의 유지가 아닌, 국민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실천적 철학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잘사니즘’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그것은 실용과 공정을 기초로 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설계도다. 국민은 이제 ‘잘 사는 나라’를 요구한다.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며, 결과가 정의로운 나라. 이재명 대통령은 그 기대에 실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응답하고 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이재명의 철학을 상징하는 한 줄이다. 그는 과거를 탓하기보다는 미래를 설계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 새로운 질문 앞에 서 있다.
    “국민이 잘 사는 정치란 무엇인가?”
    그 질문에 가장 실천적으로 응답하려는 이름, 바로 이재명이다.
    그리고 지금, 그 여정이 시작됐다.
  • 글쓴날 : [25-06-10 02:30]
    • 내종석 기자[pajuok@naver.com]
    • 다른기사보기 내종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