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아동돌봄파주센터, 종사자 소진예방 교육“폭싹 속았수다! 돌봄교사 마음충전 브런치 데이’ 운영
  • 경기도 아동돌봄파주센터는 지난 6월 10일(화), 라 메종 모네(파주시 산남로 59-19)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폭싹 속았수다! 돌봄교사 마음충전 브런치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정서 소진 예방 프로그램으로, 돌봄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서적 환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에코백 만들기와 키링 만들기 활동에 이어,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돌봄교사 간 교류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한 돌봄교사는 “돌봄 센터 근무 이래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환기되고 나 자신을 돌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아동돌봄파주센터 이경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돌봄 환경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쉼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제2차 브런치데이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파주센터는 파주시 아동돌봄기관의 거점센터로서, 15개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아동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회계·문서행정 등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교육과 유관기관 정례회의, 네트워크 회의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함께 키우고 서로 돌보는 안전한 돌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글쓴날 : [25-06-11 01:11]
    • 지은영 기자[jey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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