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교하동 화합 족구대회'가 6월 20일(금), 교하동 체육공원 실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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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규태 회장이 개회 인사를 하고있다. ▲사진 촬영 하효종 기자
 | | 화이팅 넘치는 족구대회 모습 ▲사진 촬영 하효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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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동 체육회(회장 황규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하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오도동 출신인 황유성 파주시축구협회장, 박정미 운정3동 체육회장, 권영분 운정5동 체육회장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한 기관장들 또한 함께 족구 경기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신교하농협, 한강대대, 해병전우회 , 발전협의회 등 9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 단체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지역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다만, 교하파출소와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중호우 관련 비상대기 상황으로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황규태 교하동 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밤새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내 족구 전용구장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그리고 축하를 위해 방문해주신 황유성 파주시 축구협회장님과 운정3동, 운정5동 체육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교하동의 체육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교하농협 황규영 조합장은 "교하동 단체가 모여서 화합을 위한 잔치를 하게 되어 기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족구대회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체육회 회장님 말씀처럼 실내 족구장이 있어 정말 좋고 안전하다"며 "다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족구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참가자들을 치하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 있는 교류를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교하동 체육회는 오는 11월 1일(토) 하지석동 체육공원에서 '교하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교하동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교하동 화합 족구대회'가 6월 20일(금), 교하동 체육공원 실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