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율곡고등학교(교장 이병춘)가 지난 7월 16일(수) 미래협력부 주관으로 희곡 『빵야』, 『바닐라』의 김은성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희곡이라는 문학 장르와 무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가의 창작 과정과 사회적 메시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은성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동기, 그리고 희곡 속 인물들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강연 후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예술과 사회를 연결 지어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서와 창작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병춘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의 깊이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율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