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선), 의정부시장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과 함께 경기북부권역 느린학습자 아동의 학습격차해소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느린학습자 아동 교육지원 공모사업 파트너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17일 느린학습자 아동 교육지원 공모사업 참여기관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취지로 “느린학습자 아동 교육지원 공모사업 파트너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23년부터 경기북부권역 내 지역사회복지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교육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란 비장애인과 지적장애 사이의 지능 수준을 가진 자를 의미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정서·학습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사회적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아동의 역량을 증진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양, 파주, 의정부 지역 4개 복지관의 기관장 및 사업 실무자가 참석하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초록우산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유 토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초록우산과 파트너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느린학습자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 운영, 옹호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파트너기관의 기관장은 “초록우산에서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공모사업을 마련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느린학습자 아동은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사업이 연속성 있게 중장기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 개입해야 할 점들이 많다. 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파트너기관 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장기적으로 더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지원사업, 위기영아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