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마을리더 양성교육’의 마지막 강의와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롱면은 동국대학교와 연계해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법률 상식 ▲지도력 화법(리더십 스피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도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한 수강생은 “새로운 배움이 인생의 활력이 되었고,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과 지역 활동에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은 개회,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5개월간의 배움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료증을 전달한 동국대학교 서정윤 교수는 “배움의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열정을 다해 참여한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지도력과 협력의 정신이 앞으로 월롱면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