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상생전략” 성료
– 이재명 정부의 ‘보편적 기본사회’ 비전과 맞물려, 파주 ‘기본사회 선도도시’ 선언 –
파주시는 지난 10월 29일(수) 오후 2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상생전략’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적 기본사회’ 구상에 발맞춰,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천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포럼은 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윤경자)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윤경자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종춘 재정경제실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좌장은 윤경자 이사장이 맡았으며,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한국경영경제연구원 상생경제플랫폼팀이 협력경제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합토론에는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이종칠 파주상공회의소 국장,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정선애 파주시마을공동체협의회 회장, 조헌진 서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순환경제’와 ‘시민기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펼쳤다.
윤경자 이사장은 “기본사회는 행정의 지원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지역경제의 주체로 서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나눔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파주의 발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춘 재정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보편적 기본사회 비전에 발맞춰 파주를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는 파주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는 비영리 민간 네트워크 단체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유와 협동,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럼·박람회·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도시 파주의 발전을 위한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