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적성융합고, 드론 교육과정 성과… 학생 80% 자격증 취득
  • 파주 적성융합고등학교(교장 박병진)가 미래 산업과 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맞춤형 드론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의 약 80%가 드론항공촬영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통 기초 교육을 실시한 뒤, 부사관과와 e-커머스과의 학과 특성을 반영한 진로 연계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산업과 직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드론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통 기초 과정은 전문 드론 교육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드론 구조와 항공촬영 이론 ▷비행 안전 수칙을 학습한 뒤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사진·영상 촬영 실습에 참여했다. ▷촬영 구도와 카메라 각도 설정, 안정적인 비행 기법 등을 반복 훈련하며 ▷실무에 필요한 기초 운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부사관과 학생들에게 드론 교육은 현대전에 필수적인 기술을 이해하는 기초 훈련 과정으로 확장됐다. 드론은 정찰·감시·상황 인식·시설 점검 등 다양한 군 작전 환경에서 활용되는 만큼, 학생들은 항공촬영 실습을 통해 상공 시점에서의 지형 파악, 이동 경로 관측과 정보 수집, 팀 단위 협업과 안전한 기체 운용 등을 경험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교육이 향후 드론·AI·로봇 등 디지털융합부사관과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기초 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커머스과 학생들에게는 드론 교육을 미래 물류·유통 산업과 연계한 진로 탐색 과정으로 운영했다. 드론이 물류 배송, 재고 관리, 물류센터 점검, 배송 홍보 영상 제작 등 차세대 물류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만큼, 학생들은 상공에서 물류 동선과 공간 구조를 파악하는 시각과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함께 익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와 e-커머스가 결합된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격 과정과 연계해 운영돼 다수의 학생이 드론항공촬영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결과물은 창의적 체험활동(진로) 기록과 개인 진로 포트폴리오, 학교 홍보 콘텐츠 등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적성융합고 관계자는 “이번 드론 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공통 기초 역량을 제공하면서도 학과별 진로 방향에 맞게 확장한 실무형 교육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사관과와 e-커머스과 등 학과 특성을 살린 기술 기반 진로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6-01-05 11:35]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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