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회장 박진숙)가 금촌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과 함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파주시협의회는 1월 6일 오전, 금촌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고 지난 한 해의 봉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경기도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과 최유각·이성철·오창식·최창호·이혜정·이진아 파주시의원,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과 최기환 서북봉사관장, 이석희 전국대의원, 박성훈·양재일·연진흠 역대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관계자와 협의회 회장단, 단위봉사회 회장 및 봉사원들이 함께해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공간”
이번 사무실 이전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오랜 과제였다. 파주시와 파주시의회의 행정·재정적 지원, 그리고 봉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결실을 맺었다.
박진숙 파주시협의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가장 큰 과제가 사무실 이전이었는데, 파주시와 시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원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오늘의 개소식이 가능했다”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 “파주시의 든든한 동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의 밥차, 세탁·반찬 봉사, 번역 활동 등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손길이 파주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왔다”며 “재난과 위기의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켜온 여러분은 파주시 복지의 든든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주시는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서 유공자 표창… 연규희 전 회장 ‘1만 시간 최고명예장’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인도주의 정신 실천에 헌신한 봉사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적십자회장 표창 ▲파주시장 표창 ▲파주시의회의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봉사 120주년 기념 표창 ▲파주코스모스봉사회·단위봉사회 공로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규희 전 파주시협의회 회장은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해 ‘1만 시간 최고명예장’을 수상,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적십자 파주시협의회 홍보대사인 가수 김대훈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감사패를 받으며 봉사원들의 헌신에 의미를 더했다.
"새 둥지에서 더 큰 나눔으로”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새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봉사자들의 마음과 열정이 모이는 소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회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역시 “노란 조끼를 입은 적십자 봉사원들은 우리 사회의 천사”라며 “여러분의 봉사가 파주시를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는 이번 사무실 이전과 정기총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호흡하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대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