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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상도일렉트릭, ‘AI·하이브리드 아크차단기’ 출시…현장 시연 통해 기술력 확인

2026-04-27 19:51 | 입력 : 하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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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기술력 집약한 토탈 전력기기 솔루션…“파주를 대한민국 전기안전 모델로”


파주시 소재 전력기기 제조기업 상도일렉트릭(주)(대표이사 박재현)이 2026년형 ‘AI 아크차단기’와 ‘하이브리드 아크차단기’를 출시하며 전기화재 예방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본지는 27일 오전 상도일렉트릭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신제품 아크차단기 시연을 통해 실제 작동 과정과 기술 구현 수준을 확인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아크(전기 불꽃)’ 현상을 초기 단계에서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아크차단기’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기기 내부에서 전류 신호를 실시간 분석하고 정상 상태와 이상 신호를 구분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차단(오작동)을 줄이면서 감지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이브리드(듀얼스캔) 아크차단기’는 2채널 주파수 감지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전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보다 정밀한 화재 예방 성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현장 시연 통해 확인된 ‘실시간 감지·즉시 차단’ 구조
이날 시연에서는 실제 아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제품은 전류의 미세한 변화와 특정 파형 패턴을 빠르게 감지한 뒤 즉각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며 설계 의도대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AI 기반 ‘샘플링-분석-차단’ 구조가 장치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이뤄지는 점도 특징이다. 센서를 통해 전류를 고속 측정하고,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이 이상 신호를 판별한 뒤 외부 서버 없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 KS 기준 기반 품질 관리…45년 제조 기술 축적
상도일렉트릭은 차단기 및 분전반 등 주요 제품군에서 KS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생산을 이어온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45년간 축적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배선용·누전차단기, 분전함, 배선기구, ‘퀵바(Quickbar)’ 시스템 등 전력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 제품별 인증 적용 여부는 모델에 따라 상이)
■ 제도 변화 맞물려 확대…“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핵심 설비로, 정부는 전기안전관리법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을 통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안전 패러다임도 사고 이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노후 주택에서는 벽 속 노후 배선으로 인한 ‘직렬 아크’ 예방에 활용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도 전기 접속 불량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 지역사회 기여도 주목…“기술과 나눔 함께”
상도일렉트릭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를 설립한 선대부터 파주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약 4억 원대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현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아크 감지 기술과 오랜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 내 공공시설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기술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 전기안전 수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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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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