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의 삶이 바뀌는 파주'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손 후보 측은 오는 5월 16일(토) 오후 5시, 파주시 금촌동 MH타워 902호(중앙로 328)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손 후보가 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시민들과 직접 만나 파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대규모 일정이다.
■ "도시 규모 걸맞은 자족 기능 확보가 최우선"
손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화두로 '자족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서울 의존도가 높은 현재의 도시 구조를 탈피해, 파주 안에서 일자리와 문화, 의료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손 후보는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GTX 기반 광역교통망 확충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추진 ▲운정테크노밸리와 AI 산업 기반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 권역별 균형 발전과 행정 혁신 강조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운정과 금촌, 문산 및 북부권이 각자의 특색에 맞춰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파주 어디에 살아도 삶의 질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정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형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 "겉치레보다 진정한 삶의 변화 이끌 것"
손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출퇴근이 편해지고 아이 키우기 좋아지는 실질적인 변화"라며 "가까운 곳에서 의료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민의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파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후보 캠프는 당일 행사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축하 화환과 화분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경의중앙선 금촌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손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시정 수성을 위한 세 몰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