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손 후보는 143,178표(56.62%)를 얻어 96,935표(40.37%)를 획득한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를 46,243표 차이로 따돌리고 파주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손배찬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오늘의 승리는 손배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파주의 미래를 염원한 위대한 파주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손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현장을 함께 누빈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거리에서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가 가능했다”며 “그 헌신과 열정을 평생 가슴에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상대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손 당선인은 “파주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선전해 주신 후보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적극 수용해 통합의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들었던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매서운 질책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파주의 변화를 증명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손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파주의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파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자랑스러운 파주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 곁에서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손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민선 파주시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교통·경제·교육·복지 분야 공약 이행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