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공릉호수를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파주시는 최근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장곡1리 심용보 이장 등이 공릉호수 현장을 방문해 야간경관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도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공릉호수 순환산책로 2.2km 전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단계 구간(1.1km)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2단계 구간(1.1km)까지 마무리하면서 공릉호수 전체 산책로가 하나의 ‘빛의 산책로’로 연결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야간경관 조성 완료에 따른 최종 점검과 함께 시민 이용 편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순환산책로 주요 구간을 비롯해 인도교, 특화 조형물, 포토존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조명 운영 상태와 시민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공릉호수 야간경관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바탕으로 공릉호수만의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담았다.
 |
| <사진제공=파주시> |
주요 조성 내용은 ▲순환산책로 조도 개선 ▲수변 경관을 활용한 간접조명 설치 ▲인도교 구간 특화 조명 도입 ▲포토존 및 경관 조형물 설치 등이다.
1단계 구간은 호수의 자연미를 살린 은은한 조명 연출에 중점을 뒀으며, 2단계 구간은 체류형 공간 조성과 시각적 상징성 강화를 위해 특화 조명을 도입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공릉호수가 낮에는 자연경관 명소로, 밤에는 빛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경관조명 조성 완료와 함께 주변 ‘공릉 키즈캠핑장’ 조성 등 관광지 활성화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릉호수 일대가 시민들의 야간 휴식·여가 공간을 넘어 수도권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성장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체류시간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