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9기 출범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8일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조성환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보고회는 박은주 간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손배찬 당선인의 인사말, 조성환 위원장의 총평 및 과제 보고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8일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하나가 되어 협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약을 검토하고 건설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으신 노고가 민선9기 파주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준 15명의 준비위원과 11명의 자문위원, 그리고 파견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9가지 과제를 포함해, 민선9기 파주시가 집중 추진할 총 85개의 핵심 검토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준비위원회는 파주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최우선 추진 사업안’을 다음과 같이 정립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민선9기 파주시 최우선 추진 사업안은 아래와 같다.
▲스피드 스마트 행정 추진: 시민 중심의 빠르고 지능적인 스마트 행정 티에프팀(TF팀) 조직 마련
▲광역교통허브 구축: 지하철 3호선 및 지티엑스-에이치(GTX-H) 문산 출발, 케이티엑스(KTX) 파주 연장, 지티엑스-에이(GTX-A), 마을버스 노선 조정 및 확대 등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대학병원 유치: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인프라 확충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미군반환공유지 개발 등 파주를 평화기반 미래성장 거점으로 도약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및 성평등 공간 조성: 시민이 안심하는 사회적 환경 구축
▲생태문화관광 도시 조성: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릉관광지 조성 등 파주만의 독창적 관광 자원화
▲스포츠 활력도시 조성: 아이스링크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시민 건강 증진 인프라 확대
▲공공청사 확충 및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 인구 증가에 맞춘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환경 정비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최우선 과제들은 파주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들인 만큼, 향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보고를 마쳤다.
한편, 최종보고회를 마친 준비위원회는 조만간 백서 발간을 비롯한 모든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파주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