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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꿈을 발표하는 '제26회 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엄미현)는 지난 7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제26회 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4일 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 참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부시장 지역 정치인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향상과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꿈, 자립생활, 직업에 대한 희망, 지역사회에서의 경험 등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삶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전하며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자기결정권과 자립생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발달장애인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엄미현 지부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야기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자립생활 지원,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더욱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