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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프런티어FC 골키퍼 김민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파주 프런티어FC |
파주 프런티어FC의 주전 골키퍼 김민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U23 남자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승은 지난 5월 태국 국외훈련 소집 명단에 포함된 데 이어 최종 엔트리에도 선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민승은 지난 5월 태국 전지훈련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키르기스스탄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인 김민승은 올 시즌 파주 프런티어FC 창단 멤버로 합류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과감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팀의 위기를 막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골키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표팀 발탁은 젊은 선수에게 과감히 기회를 부여하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파주 프런티어FC의 선수 육성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김민승을 꾸준히 기용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김민승은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결국 대한민국 U23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결실을 맺었다.
김민승은 "예비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파주에서 좋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도 파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김민승은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한 단계 더 성장해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승이 포함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