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2주간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로 파견한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코퀴틀람 소재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진행된다. 연수단은 코퀴틀람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영어 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수 기간 동안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이 합류해 원활한 연수 활동과 소통을 밀착 지원한다.
영어 수업은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수단은 캐나다 가정에서 가정 체험(홈스테이)을 하며 현지의 일상 문화를 경험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처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도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주말에는 참가 학생들이 밴쿠버 일대를 탐방하고 빅토리아섬을 방문해, 새로 배운 어휘를 실전에서 활용해 보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16명의 연수자와 인솔교사 1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연수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캐나다 청소년 어학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교류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자매도시에서의 체험을 통해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퀴틀람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는 21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인구 약 14만 명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한인 마을이 크게 형성돼 있어 한인들의 경제·문화 활동이 활발하다. 코퀴틀람시는 2009년 6월 25일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청소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