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접경지역 지부연합이 접경지역의 평화와 통일,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파주에서 개최한다.
흥사단 접경지역 지부연합은 오는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 마을회관에서 ‘2026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접경지역이 간직한 분단과 평화, 번영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고 접경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공론장 개최 취지문을 통해 “접경지역에 자리한 흥사단 지부들은 평화와 통일을 비는 마음으로 공론장을 개최한다”며 “우리에게 분단은 장애가 아니라 도전할 만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비무장지대는 더 이상 완충지대를 넘어 살아있는 자연생태계로서 접경지역은 방치된 변방이 아니라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모색하는 기회의 땅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꿈과 지혜를 모아 남북 평화통일의 대로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상민 고려대학교 교수가 나서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접경지역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양파주·의정부·인천·강원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파주흥사단이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흥사단이 후원한다.
이석희 흥사단 고양파주지부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회가 분단과 평화의 현실을 함께 성찰하고, 접경지역을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론장 참가 및 문의는 이메일 gpyka@naver.com, 전화 010-5577-6802, 010-3740-62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