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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 5일간 음악의 정상에 오르다…‘포이에시스, 듣기의 정상’ 개최

2026-09-16 10:22 | 입력 : 하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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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모·윤광준·홍서범·코난·이광기·김수한, 서로 다른 시선으로 음악을 말하다
□ K-POP부터 재즈와 클래식, 한국 대중음악, 오디오와 명반, 펑크까지
□ 정상급 하이엔드 오디오와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 감상 경험


(사)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출판도시 음악 동호회 포이에시스가 기획·운영하는 음악감상회 〈포이에시스, 듣기의 정상〉이 2026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파주출판도시 문화예술카페 아르디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감상회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가이자 포토그래퍼 윤광준, 가수 홍서범, 오디오 평론가 코난, 배우이자 전시기획가 이광기, 음악감독 김수한이 참여한다. 오랜 시간 음악을 듣고, 부르고, 만들고, 평가해온 이들이 직접 음악을 고르고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사는 10월 9일 K-POP, 10일 JAZZ & CLASSIC, 11일 POP, 12일 AUDIO & MUSIC, 13일 SPECIAL SESSION으로 이어진다. 평론가의 분석, 작가의 감각, 음악가의 기억, 오디오 평론가의 청취, 문화기획자와 음악감독의 대화를 통해 음악을 바라보고 듣는 서로 다른 방법을 만나는 구성이다.

음악을 듣는 것도 창조 행위가 될 수 있다는 동호회 마인드로 접근


‘포이에시스(Poiesis)’는 ‘만들어냄’, 곧 창조를 뜻한다. 음악은 연주되거나 녹음되는 순간에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귀 기울여 듣고, 그 음악에서 발견한 감정과 기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순간 음악은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포이에시스, 듣기의 정상〉은 이처럼 ‘함께 듣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감상회다. 같은 음악이라도 누가 선곡하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어떤 공간과 오디오로 누구와 함께 듣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음악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데서 출발했다. ‘포이에시스’는 이런 취지로 올해 출범하여 이 행사를 기획한 출판도시 음악감상 동호회 이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무대 위 연주를 객석에서 관람하는 일반적인 음악회와도, 전문가의 설명을 일방적으로 듣는 강연과도 다르다. 진행자가 직접 선택한 음악을 함께 듣고, 곡과 음악가, 시대와 문화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익숙했던 음악 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와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다섯 사람, 다섯 가지 시선으로 만나는 음악

첫날인 10월 9일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계의 음악으로 성장한 K-POP을 소통과 열정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10일에는 작가이자 포토그래퍼 윤광준이 문장과 이미지, 삶의 감각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들려준다.
11일에는 음악을 만들고 부르며 한국 대중음악의 현장을 살아온 가수 홍서범이 대중가요의 태동과 7080 문화를 음악과 개인의 기억을 통해 되살린다. 12일에는 오디오 평론가 코난이 고음질 명반과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좋은 녹음과 좋은 재생이 음악 감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배우·전시기획가 이광기와 음악감독 김수한이 함께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두 사람은 펑크의 에너지와 그루브가 지난 50년 동안 록과 팝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음악으로 확산된 과정을 음악과 대화로 풀어낼 예정이다.

※ 출연진과 프로그램 소개

10. 9(금) K-POP (진행: 임진모)
케이팝, 소통과 열정의 가치
한국의 대중음악은 어떻게 세계의 음악이 되었을까?
임진모: 대한민국 대중음악 평론가. 팝 칼럼니스트. 라디오 DJ. 음악평론지 창립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고정 게스트. 유투브 채널 <음악아저씨 임진모> 운영(https://youtube.com/@musicjinmo?si=eiSoFzwIfuUCJXQ) 저서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팝, 경제를 노래하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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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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