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사회 > 일반 기사 제목:

교하동 주민 3,464명 서명…교하동발전협의회, 파주시에 청사 신축 청원서 제출

2026-09-19 07:08 | 입력 : 하효종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69년 된 현 청사 신축 요구…수기 2,805명·온라인 659명 참여
“노후 시설·편의시설 부족…교하동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해야”

교하동발전협의회 박성걸 회장이 18일 파주시청 민원실에 교하동 청사 신축 주민 서명 청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하효종 기자
▲ 교하동발전협의회 회원들이 18일 파주시청 민원실에 ‘교하동 청사 신축’ 주민 서명 청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교하동발전협의회 제공>

파주시 교하동 주민들이 69년 된 노후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요구하며 주민 서명운동을 벌인 가운데 모두 3,464명의 주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교하동발전협의회(회장 박성걸)는 18일 ‘교하동 주민일동’ 명의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 청원서를 파주시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종 집계 결과 수기 서명 2,805명, 온라인 서명 659명 등 모두 3,464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6년 7월 말 기준 교하동 인구 6,946명의 약 49.9%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하동발전협의회는 현재 청사가 1957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시설과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 편의시설도 부족해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청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시설 개선과 개·보수에도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신축 필요성의 주요 이유로 제시했다.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는 1957년 건축됐으며, 해당 건물은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 제729호로 지정됐다.

특히 교하동은 현재의 주거 중심 지역을 넘어 교통·물류·산업과 의료산업이 결합된 파주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정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 발전협의회의 설명이다.

교하동은 시도 1호선을 비롯해 자유로 등 주요 도로망이 연결돼 있고 GTX-A 운정중앙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주변에 구축되거나 확충되고 있다. 파주시도 교하동을 교통 요충지로 소개하고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도로 한강하저터널 등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파주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와 인접한 교하동 일원을 중심으로 초격차 디스플레이와 항노화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등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와 파주출판도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등 기존 산업·연구 기반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발전협의회는 이러한 지역적 변화에 비해 행정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행정복지센터가 1957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에 머물러 있는 것은 지역 발전 속도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후 청사와 주민자치센터의 공간 부족과 주민 편의시설 부족 문제뿐 아니라 향후 인구 증가와 산업·교통·의료 분야 개발에 따라 행정 및 복지서비스 수요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57년 건립된 행정복지센터는 국가등록문화재로
▲ 1957년 건립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는 모습. ⓒ하효종 기자 2025.6.19

박성걸 교하동발전협의회장은 “교하동은 시도 1호선과 자유로, GTX-A,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교통·물류·산업의 요충지이자 메디컬클러스터 등 미래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파주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지역인 만큼 행정서비스의 중심인 청사 역시 미래 수요에 맞게 새롭게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뜻을 파주시에 전달한 만큼 청사 신축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하동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사 신축 필요성을 알리고 파주시와 관계기관에 주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하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청사 신축 추진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협의회는 교하동의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라 행정·복지서비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노후 청사의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파주신문 & www.paju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하효종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파주신문로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 취급방침/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내종석 | (주)파주미디어그룹 | 주소: 경기도 파주시 시청로47 중앙빌딩 203
신문등록번호: 경기. 아50506  |  등록일자 : 2012.09.24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내종석 | Tel: 031-946-0000 | Fax: 031-946-0000 | Email: pajuok@naver.com 
Copyright © 2019 파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