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자랑스러운 보훈 대학생" - 제1기 입학식에 참석한 내외빈 및 신입생들의 기념 촬영.
파주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새로운 배움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보훈복지문화대학 경기북부캠퍼스’가 마침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하고 보훈복지문화대학 경기북부캠퍼스가 주관한 '2026년도 제1기 입학식'이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파주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60명을 비롯해 박용주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김현제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경기캠퍼스 학장), 서현국 파주시 지회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경기북부캠퍼스 개설은 그간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북부지역 보훈대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사회의 염원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는다.
▲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 건강 강좌에 참여해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는 신입생들.
서현국 지회장 축사 "영웅들의 제2의 인생, 파주시가 응원합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서현국 상이군경회 파주시 지회장은 신입생들을 향해 깊은 존경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이자, 오늘 다시 한번 '배움'이라는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서신 주인공들입니다. 경기북부캠퍼스의 시작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보훈 가족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활기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머리카락은 희끗해졌을지언정,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청춘보다 뜨겁습니다. 파주시 지회는 여러분이 이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 실현
입학식 이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벌써부터 신입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가벼운 율동과 함께하는 건강 강좌를 통해 몸을 풀며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환한 미소로 서로 인사를 나누며 동료애를 다졌다.
경기북부캠퍼스는 앞으로 교양, 문화, 건강 강좌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파크골프 전문기업 '몽크로스'와의 협조를 통한 특화 프로그램은 교육과 여가를 접목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제 학장은 "보훈 가족들이 배움과 소통을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학생 한 분 한 분이 자긍심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라를 위한 헌신을 넘어, 이제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는 상이군경회원들의 위대한 도전이 파주 땅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