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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정선)가 지난 11일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제10회 삼도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삼도품 축제’는 기존 개최 장소를 벗어나 처음으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열려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2026-10-13 15:40 | 입력 : 하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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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정선)가 지난 11일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삼도품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삼도품 축제는 기존 개최 장소를 벗어나 처음으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열렸다.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헤이리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해 탄현면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 DMZ 철책길 평화 트레킹 재개…접경지역 매력 알려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DMZ 철책길 평화 트레킹’ 프로그램도 다시 선보였다.

트레킹 코스는 헤이리에서 출발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일원을 거쳐 돌아오는 총 8㎞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 특유의 자연경관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살린 이번 프로그램은 탄현면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알리고, 평화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화합…주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삼도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손배찬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비비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와 함께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음악 공연, 보리 심기 체험,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고 주민 주도의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 박정선 회장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킬 것”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삼도품 축제가 제10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탄현면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삼도품 축제를 지켜오고 함께 만들어 온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0회 삼도품 축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 문화예술과 접경지역의 특성을 결합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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