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사회 > 일반 기사 제목:

시민 신고부터 경찰 체포까지…공릉천 불법 토사 매립 수사, 시민·행정 공조 빛났다

2026-10-13 21:34 | 입력 : 하효종 기자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9월 6일 공릉천 제방 불법 토사 매립 의심 신고…주민·통장·행정기관·경찰 신속 대응
파주시 하천관리과·허가총괄과, 하천·농지 불법 토사 매립 관련 지속적인 단속과 고발
10월 2일 관련 인물 현행범 체포…파주경찰서 “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
손배찬 시장 “휴일에도 현장을 지킨 시민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지난 9월 6일 일요일 아침 파주시 공릉천 하천변에서 불법 토사 매립이 의심되는 현장이 확인됐다 사진제공교하동행정복지센터
 지난 9월 6일 일요일 아침 파주시 공릉천 하천변에서 불법 토사 매립현장다 사진제공교하동행정복지센터
▲ 지난 9월 6일 일요일 아침, 파주시 공릉천 하천변에서 불법 토사 매립이 의심되는 현장이 확인됐다. ⓒ사진 제공=교하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 공릉천 제방 주변에서 발생한 불법 토사 반출·매립 의심 사건과 관련해 주민 신고를 시작으로 마을 통장과 행정기관,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한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 인물은 지난 10월 2일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시민의 제보가 마을 통장과 관할 행정복지센터, 파주시 담당 부서, 경찰로 이어지면서 현장 확인과 조사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일요일 새벽에도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달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대응이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일요일 새벽 주민 신고…통장·행정기관·경찰 현장 대응

사건은 지난 9월 6일 일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공릉천 제방 주변에서 토사가 불법으로 반출·매립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을 접한 주민은 하지석동 통장에게 관련 내용을 문의했고, 통장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확인하고 파주시 하천관리과에 관련 내용을 접수했다.

신고를 전달받은 하천관리과 직원도 현장에 출동했으며, 파주경찰서 역시 현장에 나와 조사를 진행했다.

주민의 문제 제기가 마을 통장의 신고로 이어지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 담당 부서, 경찰이 잇따라 대응하면서 현장 확인이 이뤄진 것이다.

이번 과정은 환경 훼손 의심 행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신고가 행정기관 및 수사기관의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파주시, 하천·농지 불법 토사 매립 관련 단속과 고발 이어와

파주시는 그동안 하천과 농지 등에 토사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행위와 관련해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조사와 단속, 고발 등의 조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관리과와 허가총괄과 등 관련 부서는 불법 토사 매립 및 관련 위반행위에 대응해 왔으며, 이번 공릉천 사건 역시 현장 신고 이후 관계 기관의 조사 대상이 됐다.

파주시는 관련 사안에 대한 행정적 대응을 진행해 왔으며, 경찰도 사건 경위와 관련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체포가 기존에 접수된 각각의 고발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가 적용됐는지는 수사기관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불법 토사 매립 및 폐기물 투기 의혹과 관련한 현행범 체포 상황을 표현한 AI 생성 참고 이미지 해당 인물은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I 생성 이미지
▲ 불법 토사 매립 및 폐기물 투기 의혹과 관련한 현행범 체포 상황을 표현한 AI 생성 참고 이미지. 해당 인물은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효종 기자 

10월 2일 현행범 체포…경찰, 구속 상태에서 수사

파주신문이 파주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경찰은 해당 인물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파주시 측에서도 이번에 체포된 인물이 기존 하천·농지 불법 토사 매립 관련 사건의 당사자와 동일인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존 사건의 당사자와 이번 체포 인물이 동일인인지, 공릉천 사건과 다른 불법 토사 매립 사건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는 현재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개인정보 관련 사항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 공개에 제한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체포 경위와 구체적인 적용 혐의, 개별 사건의 연관성 등은 향후 수사기관의 확인을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손배찬 시장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위해 최선”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선 시민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시장은 “불법 투기자에 대한 환경단속에 매진한 교하동 공무원과 하천관리과, 허가총괄과 직원 등 일요일에도 현장을 지킨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토사 매립과 폐기물 투기는 하천 환경과 농지의 기능을 훼손하고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단속뿐 아니라 주민의 관심과 신속한 신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

이번 사건은 시민의 신고가 통장과 행정기관, 경찰의 대응으로 연결된 사례다. 파주시가 앞으로도 하천과 농지의 불법 토사 매립 및 폐기물 투기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주신문은 관련 기관의 추가 확인과 수사 진행 상황을 살펴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처리 결과를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파주신문 & www.paju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하효종 기자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파주신문로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 취급방침/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내종석 | (주)파주미디어그룹 | 주소: 경기도 파주시 시청로47 중앙빌딩 203
신문등록번호: 경기. 아50506  |  등록일자 : 2012.09.24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내종석 | Tel: 031-946-0000 | Fax: 031-946-0000 | Email: pajuok@naver.com 
Copyright © 2019 파주신문. All rights reserved.